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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금란국악원에서 가야금과 함께 전통 국악을~

by boss7225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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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국악원에서 가야금과 함께 전통 국악을~
가야금신조, 민요병창, 장구(가락)

가야금, 산조, 민요, 병창, 장구(가락) 등 전통 국악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줄어들면서 국악의 대중화가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때맞춰 가야금 등 일부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문하생들을 위한 전통 국악원이 오픈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월악산, 치악산, 소백산 등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의림지, 박달재, 청풍호반의 계절별 테마 축제로 청풍호 벚꽃 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방 바이오박람회,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 등의 관광자원은 물론 교통, 물류의 요충지인 제천에 국악원이 탄생 됨으로써 제천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서울 추계예술대학 국악교육대학원에서 국악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남궁영숙 강사는 20년째 가야금을 연주 및 지도하면서 가야금의 오묘함에 매료되었다면서 국악 보급에 앞장서 가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남궁강사는 현재 제천문화원 가야금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야금은
가야금은 우리나라 고유의 대표적인 현악기이다. 가야 시대에 탄생한 악기로 그 연원이 깊다. 좁고 긴 장방형 오동나무 공명판 위에 명주실로 꼰 12개의 줄을 걸고, 줄마다 작은 나무 기둥을 세워 놓은 형태이다. 형태상 법금과 산조가야금 두 종류가 있다. 상단을 오른쪽 무릎에 얹어 비스듬히 바닥에 놓은 상태로 오른손은 현침 쪽에서 줄을 뜯고 왼손으로 줄을 눌러 농현하여 연주한다. 가야금으로 하는 여러 연주 중에서도 가야금산조 독주곡의 예술적 가치가 가장 높다.

연주자는 책상 다리를 하고 앉아 공명판의 오른쪽 끝을 무릎 위에 놓고 왼쪽을 방바닥에 뻗쳐 놓고 타는데, 오른손으로 줄을 뜯고 퉁기면서 왼손으로는 줄을 떨거나 눌러서 그 소리를 꾸며 준다. 음색이 맑고 우아하며 연주 기교가 다양하여 아악과 민속악에 두루 사용된다.

아악 또는 정악에서 사용되는 가야금을 법금(法琴) 또는 풍류가야금이라고 하며, 민속악 특히 산조에서 사용되는 것을 산조가야금이라고 하는데, 법금이 원형이고 산조가야금은 19세기 말경 산조 음악의 출현과 함께 일반화된 것으로 법금보다 훨씬 작다.

농현은 악곡의 정신, 가락의 흐름, 주자의 개성, 연주시의 느낌 등에 따라서 구체화 되기 때문에, 악보로 정해지기보다도 주자의 재량에 속하는 비중이 크다고 한다.

금란국악원(제천)
주소:충북 제천시 중앙로 2가. 81-2번지
전화;043-647-9878  H.P:010-9416-0932

남궁영숙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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