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5개 국내 전시회에 50억 원 지원안 발표…12억 달러 수출 상담 기대
수출유망품목 화장품 국내 전시회 지원 강화
정부가 국내 기업 수출 마케팅 지원을 위해 국내에서 열리는 산업전시회에 약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을 위해 올해 75개 국내 전시회에 작년 예산인 23억 원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50억 원을 투입한다고 4월 4일 밝혔습니다.
8개 화장품 관련 전시회 지원 대상 포함
먼저 화장품 관련 전시회는 유망 수출 품목 전시회 4개, 전략전시회 1개, 글로벌 K 브랜드가 3개로 총 8개 전시회가 포함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먼저 성장 사다리 방식으로 전시회 규모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는 전시회 중 유망 수출 품목에 대한 전시회는 먼저 4월에 열리는‘2023 국제 제약 화장품 위크’, 5월 개최되는 ‘2023 코스모 뷰티 서울, 헬스 앤 뷰티 위크’, 7월 개최되는 ‘2023 인 코스메틱스 코리아’, 10월 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K-뷰티엑스포 코리아’로 위의 전시는 9천만 원 이내 금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다음으로 전략전시회는 10월 중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되는 ‘2023 오송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로 위의 전시는 정부 중점 육성 분야 관련 전시회로 1.2억 원 이내 금액을 지원(8:2 매칭)받습니다.
이외에 국내 우수전시회를 해외에서 개최 시 지원하는 해외에서 열리는 3개 전시회는 1.2억원 이내(5:5 매칭) 지원을 받게 되며 화장품 관련 글로벌 K 브랜드 전시회로는 파리에서 5월에 열리는 ‘2023 코리아 엑스포’, 베트남에서 6월 개최되는 ‘2023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 9월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등이 이에 해당 됩니다.
해외 마케팅비와 수출상담회 개최비 위주로 예산 지원 예정
국내 무역전시회는 중소·중견기업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핵심 무역 인프라로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전시산업의 마중물이 됨과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엔데믹으로 국내 전시회 정상화 수요가 반영됨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인 129개 전시회의 지원신청이 접수되었고 산업부는 최종 75개(경쟁률 1.7:1) 전시회를 선정하였습니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해외 홍보 및 해외 바이어 유치비 등 해외 마케팅비와 수출상담회 개최비 위주로 예산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전시 면적, 참가 기업 수 등 전시 규모와 더불어 해외 바이어 수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함으로써 전시 주최자가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정부지원 대상 전시회 선정은 유망 수출 품목에 대한 전시회 개최 지원 강화, 전략전시회 집중 육성, 글로벌 K 브랜드 전시회 확대 등 수출 활력 제고 등을 위한 국내 전시회의 전략성 강화를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였습니다.
선정된 전시회에는 15,000개 국내 기업과 3,000개 해외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4만 명의 해외 바이어 방문을 통해 12억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국내 전시회의 성장과 해외 진출, 전략산업 전시회 육성을 통해 수출마케팅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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