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PP

12년의 발자취, 인왕산의 정기를 품다: 동국대학교 APP 산악회 제127차 정기 산행

by boss7225 2026. 3. 9.
728x90
반응형

 

12년의 발자취, 인왕산의 정기를 품다: 동국대학교 APP 산악회 제127차 정기 산행

겨울의 끝자락, 인왕산에 울려 퍼진 동문의 함성

꽃샘추위가 매서운 기세를 떨치던 지난 3월 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인왕산 자락에 웅성거리는 활기가 감돌았다. 살을 에듯 차가운 바람도 동국대학교 APP 산악회(회장 김종우) 동문들의 뜨거운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이번 산행은 제127차 정기 산행으로, 6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해 겨울의 묵은 땀을 씻어내고 다가올 봄의 서막을 알리는 화합의 장으로 기록되었다.

 

역사의 숨결을 걷다: 인왕산이 품은 시대의 초상

인왕산(仁王山)은 단순히 서울의 서쪽을 지키는 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해발 338.2m의 높이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암반이 노출되어 있어 강인한 기백을 자랑하는 이 산은, 조선 건국 초기부터 나라를 수호하는 ‘우백호(右白虎)’의 상징이었다.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할 때 종묘와 사직을 지키는 산으로 삼았으며, 산 이름 역시 불법을 수호하는 ‘인왕(仁王)’에서 유래했을 만큼 호국과 영험함의 상징이다. 산행로를 따라 이어진 한양도성 성곽길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로가 되어주며, 겸재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의 배경이 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APP 동문들은 이 역사적인 바윗길을 오르며 선조들의 기개와 서울의 유구한 역사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년의 정통성, 단 한 번의 멈춤도 없었다

동국대학교 APP 산악회의 진정한 위대함은 이번 산행이 ‘제127차’라는 숫자에 담겨 있다. 127차라는 기록은 단순한 횟수가 아니라, 만 12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단 한 달도 거르지 않고 이어온 불굴의 정통성을 의미한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을 훌쩍 넘긴 시간 동안, 기록적인 폭염이나 살을 에는 한파, 심지어 전 세계적인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APP 산악회는 멈추지 않았다. 이는 국내 대학 CEO 과정 중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며, 동국대학교 APP 산악회만의 독보적인 결속력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김종우 회장은 "산행은 단순히 정상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걷는 동문의 보폭을 맞추고 서로의 호흡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12년 동안 매월 산을 찾았던 선배들의 전통을 계승하여 300차, 500차까지 이어지는 APP의 전설을 써 내려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땀방울로 빚어낸 동문애(同門愛), "우리는 하나"

이날 산행에 참여한 60여 명의 동문은 가파른 암벽 구간에서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 동료에게 따뜻한 격려를 건네며 APP 특유의 가족 같은 문화를 보여주었다. 산 정상에 올라 서울 시내를 조망하며 외친 함성에는 지난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CEO들의 고뇌와, 이를 함께 이겨낼 동료가 있다는 안도감이 교차했다.

 

특히 이번 산행은 겨울철 굳어있던 몸을 깨우는 ‘겨울땀’의 의미가 컸다. 추위를 뚫고 흐른 땀방울은 동문 간의 신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접착제 역할을 했다. 산행을 마친 후 이어진 뒤풀이에서는 정통성 있는 산악회로서의 자부심을 공유하며, 다음 산행을 기약하는 웃음꽃이 만발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 APP의 정신은 계속된다

동국대학교 APP 산악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해왔다. 인왕산의 단단한 화강암처럼 변치 않는 우정으로 뭉친 이들의 발걸음은 이제 다음 목표를 향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 그리고 끈기로 빚어낸 12년의 세월. 127차 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APP 산악회는 이제 새로운 10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왕산 정기를 가득 담은 이들의 열정이 대한민국 뷰티 산업과 동국대학교 APP 총동문회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출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산악대장; 이명종/사진;고은정,/영상 손지우

 

참석하신 분

김종우,채동일,이윤희,이경삼,최기홍,유창렬,심옥규,민경익,한수한,박정희,고종화,문기채,곽경석,김희빈,김용기,김혜인,인치선,김영남,이미숙,손종진,정 미,백운용,구현정,김소연,전민정,최원영,조미경,김기분,이경수,신재선,김희선,이연희,김은영,임범수,김선규,이명종,홍성표,김대진,김기자,유태옥,박현순,박경희,주대중,김명숙,박미희,고은정,유금녀,이옥실,손지우,고경현,고경희,박광영,백재옥,서철희,김미라,이윤창,임중규,박해성,김순영,남궁영훈,(60명)

 

728x90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한국화장문화연구원 | 남궁영훈 | 서울 강서구 가로공원로 201-1 | 사업자 등록번호 : 109-02-85334 | TEL : 010-3625-7225 | Mail : boss7225@hanmail.net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0-서울 강서- 3012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