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뷰티 밀어내기 수출 끝났다…이달 30% 급감
2025년 10월 24일 기준, K뷰티 밀어내기 수출이 이달 들어 3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수출은 9월 3516만 달러에서 10월 2537만 달러로 25.9% 감소했다. 이는 K뷰티의 글로벌 화장품 수출이 10월 들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 시장의 수출이 2053만 달러로 31.7% 줄어든 점이 두드러진다.
이번 급감의 주요 원인은 수출용 화장품이 아닌 K뷰티 브랜드의 자체 판매가 줄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수출이 줄어들면서 수출용 화장품의 원료비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화장품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0월 23일 대체데이터 플랫폼 한경에이셀(AiceI)이 제공하는 관세청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1~20일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7% 줄어든 4억2053만 달러였다. 지난달 1~20일 수출액이 6억9918만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 폭이 크다.
상황이 악화되자 관세가 높아지기 전 예수출을 늘린 직후이기 때문이다. 9월 미국으로 보낸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억3805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3.6% 증가했다. 수출량은 740만kg으로 60% 늘어난 것이다. 지난 7월 전까지 화장품 수출이 줄곧 증가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할 때, 이는 극적인 상황 변화로 보인다. 9월 10일 기준으로 미국 화장품 수출액은 2억3805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33.6% 증가했다.
반면, 관세 영향권인 7월 선적분부터 중국 본토로 수출하는 제약물품을 늘리는 방식이다. 세무리스크가 있지만 관세를 회피하는 전형적 방법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세를 회피하는 전형적 방법으로 간주되면서 미국 시장의 수출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K뷰티 업계가 관세 회피를 시도했지만, 중국 본토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이달 화장품 수출액이 4억2053만 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며 “당분간 한국 화장품 수출은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K뷰티의 글로벌 시장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관세와 시장 상황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는 회복을 위한 대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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