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ETRI 등 7개 기관 ‘그랑프리 대상’ 수상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해 엔씨에이아이, 인텔리빅스, 경기도교육청, 국회도서관, 삼일회계법인, 한국전력기술 등 7개 기관이 영예의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11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자신문·국제미래학회·국회미래정책연구회·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K-이니셔티브 구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혁신성과 사회적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산업계·공공기관·학계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였다.
올해에는 총 195개 기관과 기업, 개인이 응모하였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48곳이 그랑프리 대상, 종합 대상, 부문 대상 등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명 대회장(전 과학기술부총리), 진대제 자문위원장(전 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 강병준 집행위원장(전자신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정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기술 발전은 결국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완성된다. 오늘 수상자 여러분이 그 길을 선도하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오명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기술”이라며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 이번 시상식이 그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대제 자문위원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의 핵심 엔진이며, 데이터와 알고리즘, 반도체, 클라우드로 구성된 AI 생태계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축”이라며 “기술의 본질은 결국 사람 중심의 혁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수상이 대한민국이 ‘K-AI 리더십’을 세계로 확장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정부·산업계·학계가 함께 AI를 국가 성장의 핵심 인프라로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문영 상근부위원장 또한 축사에서 “범부처 정책과제를 망라한 종합적인 액션플랜을 통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AI로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여정에 수상자들이 빛을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종배 대한민국 인공지능혁신대상위원장은 “이번 시상식은 기술 발전이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지는 ‘K-AI 휴머니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AI는 인간의 행복과 공공의 선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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