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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여름음악회“남북이음, 음악으로 듣다” 성황리에 개최

by boss7225 2025.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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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여름음악회

“남북이음, 음악으로 듣다” 성황리에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역회의가 주최한 “평화통일 여름음악회 – 남북이음, 음악으로 듣다”가 2025년 8월 22일(금)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이북오도청 통일회관 5층 평화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북5도부녀연합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는 박정희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유승훈 북한이탈주민지원분과위원장의 개회사, 성혜영 이북5도부녀회장의 인사, 정경조 이북5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김금렬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이북7도부녀연합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걱정말아요 그대」와 「대한의 아침」을 합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인 음악회는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강성구와 소프라노 박문주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아리아 「Nessun Dorma(아무도 잠들지 마라)」와 「이탈리아 거리의 노래」를 선사하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성악가가 함께 부른 「축배의 노래」는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연주 사회자 박유성이 이끄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기악 3중주단은 「아파트」, 「엘리제를 위하여」 등 친숙한 곡들을 연주해 귀를 즐겁게 했고, 가수 류지원은 「환희」, 기타리스트 이경은 「베싸메무쵸」와 「헝가리 무곡」을 선보였다. 또한 가수 김소연은 「붉은 노을」과 「꿈」으로 무대를 물들였으며, 소프라노 최리나는 「아름다운 나라」와 「용혜승 소품」을 노래했다.

 

특히 최리나와 이경의 듀엣 무대 「다 함께 대한만세」는 관객의 대합창을 이끌어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탈북민 출신 트로트 가수 전향진이 「잃어버린 30년」, 「희망의 나라로」 등을 열창해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오후 3시 50분경 모든 공연이 마무리된 뒤 기념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남과 북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어 희망을 노래하는 뜻깊은 자리로, 참석자들은 "평화와 통일을 향한 마음을 음악으로 함께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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